Bomi Kwon 권보미

글또가 나에게 준 영향력에 대하여

회고

목차

  • 글또가 나에게 준 영향력
  1. 성과
    • 커뮤니티 활동
    • 블로그 콘텐츠
    • FE에 대한 꾸준한 관심
  2. 자극
    • 무의식 속 받은 자극들
  • 내가 주고 싶은 영향력

글또가 나에게 준 영향력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알게된 글또를 8기, 10기의 활동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번 10기의 활동은 2024년 10월 19일에서 3월 30일까지 진행했다. 글또가 그동안 나에게 주었던 영향력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성과

나는 글또를 통해 성과를 얻었다. 크게 1) 커뮤니티 활동2) 블로그 콘텐츠 3) FE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 커뮤니티 활동

    • 글또를 통해 만난 분은 총 4분이다. 적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글또에서의 커피챗을 통해 ‘커피챗을 할 용기’가 생겼다. 낯선 사람의 커리어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경험과 맞물려 내 생각이 확장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많은 분들이 개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어했다. 또, 끊임없는 개발로 본인을 성장하고 증명하는 듯 했다. 나의 커리어와 미래를 그리는 데 좋은 레퍼런스를 얻었다.
  • 블로그 콘텐츠

    • 글또의 큐레이팅에 선정되었다. 2달을 투자한 사이드 프로젝트의 기술 블로그 글이었는데, 큐레이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기뻤다. 생각 속에 묻어두었던 프로젝트를 글로 재표현하면서, 타인과 공유함은 물론 나 자신과도 그때의 지식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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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에 대한 꾸준한 관심

    • 본업이 FE가 아니기 때문에, 그쪽으로의 관심을 꾸준히 지키고 싶었다. 평소 관심 있던 주제를 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글또 분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려 했다.
    • 요즘 고민이 되는 부분은 좀 더 특화된 FE 도메인을 찾고 싶다는 것이다. ai 기술, 인프라 등 너무나 배우고 싶은 게 많아서, 한 가지 갈래를 정해두고 곁가지로 공부해야할 것 같다.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건 좋은 것 같다. 대화나 간단한 아티클을 통해서라도 ai 관련 최신기술은 쫓아갈 것이다.

2. 자극

  • 무의식 속에 받은 자극들
    • 글또 커뮤니티는 개발 관련 유용한 정보들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신기술 키워드, 유용한 툴, 개발 컨퍼런스 관련 정보를 얻었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를 깨달았다.
    • 다음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힘, 관성이다. 많은 이들이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있었다. 그들의 관성에서부터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주고싶은 영향력

  • 글또를 통해 얻은 영향력을 정리해보니 다음 질문으로 귀결되었다.

‘내가 가진 기술로 어떤 걸 하고 싶은가?’

많은 이들의 개발의 동력을 어떠한 선한 영향력으로부터 얻고 있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나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내가 주고 싶은 영향력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때도 지금 가지고 있는 열정과 성장욕구를 가진 나이길 바라면서…

언젠가 개발로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비주얼 코딩을 하는 아줌마가 되어있으면 좋겠다.